기타
새벽 등산
라이온스코리아
2019. 5. 28. 22:30
주말에 초저녁 잠이 들었다가
새벽 2시 무렵부터 깨서 잠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가
결국 다시 잠드는데 실패하고 새벽 5시쯤 부터 혼자 등산을 위해 나섰다
가까운 동네에 있는 곳을 아무런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출발이다
이시간에 등산 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역시
한발 앞서 출발한 등산매니아 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ㅎㅎ
어두울때 출발해서 서서히 날이 밝아올때가 기분이 좋다
오늘은 일찍 출발한 만큼 조금 더 걷기 위해서 코스를 바꾸었고,
국기봉도 올라갔다 왔지만, 조금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상당히 힘들었다
당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식은땀도 나고...
뭔가가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인지 등산도 힘들었고,
두통으로 인해 어제까지 몸이 무거웠다
나이를 먹을수록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무리하지 말라는
어른들 말씀을 명심해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