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거래처

기업체 IT 자산매각, 폐전산장비 수거, 보안문서파쇄를

 

주요 업무로 하다보니

 

오래된 거래처가 많이 있다

 

대부분 1년에 1~2번 정도 방문이거나

 

어떤곳은 2~3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곳도 종종 있다

 

얼마전 방문했던 송파의 기업체는

 

1년에 한번 IT자산 매각을 하는데

 

정말 퍼팩트하게 리스트 작성과 성능테스트를 마치는 곳이라 인상적이다

 

벌써 7~8년째 방문드리고 있지만

 

해마다 리스트를 작성해서 견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보통 기업내 IT자산 매각과 수거, 폐기는

 

대부분 5년 이상이라서 

 

부품사양과 성능 등이 일정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

 

당연히 모든걸 감안해서 견적서를 내지만

 

해당 기업체는 리스트 정리도 완벽하고, 초기화 역시 완벽하고

 

배터리상태며, 액정상태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놓으신다

 

단 한개의 오차가 없다 ㅎㅎ

 

이를 위해서 얼마나 꼼꼼하게 작업했을지 담당자분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ㅠ.ㅠ

 

50여대의 노트북중에서

 

불량 4대는 따로 빼 놓으셨고,

 

역시나 모든게 리스트 그대로라서 별도로 더하거나 뺄게 없었다 

 

이번 모델부터는 회사 시리얼번호와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것까지 제거할 정도의 꼼꼼함이다

 

사실 이제 어느정도 경험이 있어서 별도의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믿음이 있다

 

이런회사와 거래를 하면 든든할것 같다 ㅋㅋ

 

담당자분의 성격과 능력을 배우고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