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혼잡한 역세권 번화가에서 컴퓨터수거가 예약되어 있었다 결국 협의끝에 약간은 한적(?)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수거를 완료하기로 했다 예상대로 점심시간에 20여대의 수거를 지하를 누비며 몇십미터를 이동하며 30여분만에 완료가 되었다 ㅎㅎ 날씨는 어찌나 추운지 "최강한파"라는 단어가 딱 맞았다 바람까지 불어서 한낮임에도 그런것 없이 정말 추웠다 ㅠ.ㅠ 깜빡잊고 수거하는 동안 미등을 안끄고 일을 했다 아무리 배터리가 안좋아도 설마했는데 그 30여분 동안에 시동이 안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ㅋㅋ 보험회사 긴급출동 서비스는 오늘 한파로 인한 주문 폭주로 언제올지 기약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ㅠ.ㅠ 다음일정이 줄줄이 연기되며 어찌할까, 근처 카센터에 연락을 취할때쯤 긴급출동서비스가 한줄기 빛처럼 방문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