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거를 위해서 성동구를 다녀오다가 동호대교를 건너며 한 컷 찍어보았다 요 며칠 하늘이 뿌옇다가 오늘 약간 맑아진 듯한 느낌이고 미세먼지도 오늘은 보통 수준이었다 요즘이 1년중 가장 추운시기일듯 한데 아직 한강물은 얼지 않았다 성동구에서 오후 1시부터 예정되어 있는데 오전일이 수월해서 12시 전에 성동구에 도착할것 같았다 점심먹고 좀 여유있게 쉬다가 1시부터 업무시작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목표지점 400~500M 앞두고는 다시 2KM로 늘어나고 도착시간이 계속 10분씩 늘어나는 마법이 펼쳐졌다 ㅠ.ㅠ 다음 일정이 촉박했다면 굉장히 초조했을 것이다 어쩐지 어제 여직원 분께서 주소를 알려주시고 다시 지도를 캡쳐하고 빨간색 화살표로 세세하게 알려주셨는데 이렇게 현실에서 헤매고 나니 왜그랬는지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