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광진구 거래처에서 폐컴퓨터와 폐모니터를 수거하고 복귀하는길 원효대교를 건너며 한컷 찍었다 하늘이 굉장히 높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또한 11시가 가까워오자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서 일교차 또한 10도 이상으로 상당히 큰 편이다 오후에는 우리 사무실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문서파쇄가 예약되어 부지런히 점심먹고 차를 바꾸어서 출발했다 주차비 정산하려 신용카드를 꺼내는데 없어서 이리저리 카드 찾기에 바빴다 마지막 카드 사용처인 편의점에도 다시 들러서 확인도 하고 어디서 빠졌나 한참을 헤매고, 복기하고 결국 차 구석구석을 뒤지고서 의자 밑에 숨어있는 카드를 발견하고 기뻤던 하루 ㅎㅎ 왠만하면 카드를 꺼내지 않고 휴대폰의 페이로 결제해야겠다고 생각이든 하루이기도 하다 ㅋㅋ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