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을 LPG로 교체하고
2달정도 타고 있고, 주행거리 5,000KM 가 조금 넘었다
장점으로는 역시나 조용하다
디젤만 타다보니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있었는데
LPG는 거의 신세계라고 할만큼 조용해서 좋다 ㅋㅋ
그리고 경제성이라고 하는데 완전 꼼꼼하게
비교는 못하겠지만 분명히 디젤보다 연료비가
조금은 절약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요소수도 구입안해도 되고, 친환경차이며,
공용주차장 할인도 되는 등의 소소한 장점도 눈에 띈다 ㅎㅎ
내가 느끼는 단점은 딱 한가지다
바로 디젤과 비교해서 짧은 주행거리이다
1톤 LPG 트럭을 현재 가득 충전하면
50,000원~55,000원 정도가 충전되는데
대략 400KM 내외의 주행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디젤만 오랜시간 타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조금 주행할만 하면 충전 표시등이 떠서 충전소 검색하기 바쁘다 ㅎㅎ
그래도 실제 주행가능거리가 계속 표시되고
또 충전소도 많이 늘어나서 크게 고생한 기억은 없지만
아직은 근방의 충전소를 기억하기 바쁘다 ㅠ.ㅠ
그밖에 힘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걱정도 했지만
디젤과 거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큰 차이없이 대동소이한 것 같다
겨울 시동도 문제 없다고 주변에서 말씀하시니 기대하고 있다
실제 운행해 보니까 이런저런 단점으로 지적되던 것들은
과거에 그랬었지만, 요즘 나오는 트럭들은
대부분 개선되어 출시된 것 같다
어차피 디젤 트럭은 단종되었고,
신차는 LPG트럭과 전기차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적응하고 만족하면서 타는 것이 여러가지로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이상-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간만에 야간작업~ (0) | 2024.08.01 |
---|---|
오늘의 폐PC 수거일기 (0) | 2024.07.18 |
오늘의 폐PC, 서버장비 수거 일기 (0) | 2024.05.23 |
포터2 출고 (0) | 2024.04.26 |
오늘의 수거 일기 (0) | 2024.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