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원 KTV에서는 정부정책이나 공공정보등을 방송하는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흘러간 드라마, 고전영화등을 방송해 주는데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은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비롯해서 전원일기, 서울의 달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와 시트콤을 연일 방송한다
그중에서 드라마 "상도" 다시보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2001년부터 50부작으로 방송했던 드라마인데
당시에도 높은인기를 누렸었고, 그 당시에도 드문드문 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15년만에 다시보니 기억나는건 거의 없는 새로나온 사극일 뿐이다 ㅋㅋ
김현주, 이재룡, 이순재, 나문희, 박인환, 정보석, 김유미, 홍은희 씨가 나오고
조금 젊은시절의 모습들을 감상할수 있다
최근 김현주씨가 미우새에 나와서 주목받고 있는데
어린시절 김현주씨의 풋풋한 모습과 열연을 감상하는 재미도 신선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매일 한회가 방송되니 며칠 못보면 드라마 스토리가
많이 진전되어 부지런히 따라가며 봐야한다
상도에서 유명한 말은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는 뜻이다
장사란 이문을 남기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거상 임상옥은 드라마에서 말한다
드라마와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말은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들지만, 작은부자는 근면이 만든다는 말이다 ㅎㅎ
그나저나 사극의 장점은 몇십년후에 봐도 촌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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