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

얼마전 친한 친구가 결혼을 했다

늦게 한 결혼이지만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으며

연식(?) 대비 관리를 잘해서 꽤나 젊어보이는 친구다

신부는 무려 8살 연하의 미모의 재원 ㅎㅎ

가뜩이나 젊어보이는데도 신부가 어린지라, 나이차가 너무 나보일까봐(?)

얼마전부터 퇴근하고 수영도 하고

음주도 절제하며 체중관리도 해서 식장에서는 진짜 젊어보였다

친구의 부모님과도 잘 아는 사이인데

하나뿐인 외아들이 결혼식을 하자 부모님께서는 정말 너무너무 기뻐하셨다

여러가지로 부러운 놈이지만 특히나 신혼여행을

멕시코의 칸쿤으로 간다고하니 그것이 가장 부러웠다

어찌됐건 늦게한 결혼이니 만큼 두배로 행복하길 기원한다

칸쿤...나는 언제쯤 갈수 있으려나...

열심히 계획만이라도 짜봐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