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코리아

오늘은 많은 비예보가 있어서 어제부터 미리미리 대비를 했다 조금씩 서둘러서 움직이고 조금 일찍 마무리를 하고자 부지런히 일정대로 움직였다 ㅎㅎ 오늘은 성수동에서 아침 8시 50분부터 폐PC수거일정이 예약되어 있었다 주차타워도 기계식 주차장이라서 혼잡하고 콜센터 특성상 업무시작전에 마무리 하려고 일찍 예약하셨다 야외 주차장인데 도착할때까지 비가 안와서 기분좋게 올라가서 수거하고 내려왔더니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ㅠ.ㅠ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5분정도 기다렸다 점점 더 빗방울이 거세지는듯 해서 폭우속에서 상차를 진행했다 ㅎㅎ 이러다가 다음일정 10시 30분에도 늦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온몸이 흠뻑 젖은채로 상차를 마치고 차에 올라타고 운전을 하자니 기다렸다는듯 빗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오후에도 3시경 야외에..

요즘 주말에는 시간대를 잘 못 만나면 교통체증이 상당하다 아니 원래 막혔지만 요즘은 더 많이 막힌다고 표현해야 하나? ㅎㅎㅎ 지난주 토요일에는 잠깐 수거가 있어서 오전에 강남에 다녀오는데 시간이 조금 늦었더니 복귀하는 길이 상당히 막혔다 평일 러시아워보다 더 막히는 토요일 오후도 있으니 시간 약속을 잘 잡아야 한다 원래 빨리 출발하는 성격이지만 토요일은 가급적 오전 일찍 출장수거를 마무리 하려고 하는 것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이다 ㅋㅋ 지난주 지인은 토요일에 목포에 가는데 가는데만 8시간 걸렸다고 한다 역대급 정체에 혀를 내둘렀다 ㅠ.ㅠ 부모님은 지난주 토요일 대전으로 예식장에 가는데 11시 예식이어서 막힐것을 다 감안하고 경험도 있으셔서 일찌감치 7시 30분에 출발했는데, 대전에 5시간 30분이..

펑크도 아닌데 화물차 뒷바퀴 안쪽 타이어에서 계속 바람이 빠졌다 타이어 6짝을 다 갈아야 하는데 부담스러워서 문제있는 타이어만 중고로 장착하기로 했다 늘 오며가며 보던 중고타이어 가게를 방문해서 안쪽 보조타이어 1개만 교체했다 ㅎㅎ 내 기억에 2005~2006년경 한번 방문해서 중고타이어를 장착해었다 무려 17~18년만에 재방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장소도 그대로, 간판도 그대로, 사장님도 그대로이고 또한 사용하던 공구도 그래도인것 같았다 ㅋㅋ 사장님께서는 25년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중이라고 하셨다 한분야에서 이렇게 성실하게 영업하시는게 새삼 존경스러웠다 30대 후반에 창업하셔서 지금은 환갑이 넘었고 2명의 자제분들도 결혼시켰다면서 웃으셨다 그러면서 시간 참 빠르다는 말씀도 하셨다 ㅠ.ㅠ 오랜만에 장착한 중고..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내려 가다보면 금천구 안양천 산책길 주변에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1주일에 2~3번은 지나가는 길이지만 어느새 활짝 피었다 요즘 날씨가 초여름 날씨에 버금갈 정도로 덥다보니 벚꽃도 군데군데 핀것이 보인다 조만간 그 유명한 벚꽃도 활짝 필것으로 보인다 4월초로 예상되는것 같다 ㅎㅎ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못했던 각종 봄 축제와 벚꽃 축제도 예전처럼 다시 진행하는것 같다 우선은 개나리가 너무 노랗고 예쁘다 이구간은 항상 차량이 막히는 도로이지만 이맘때면 왠지 개나리도 보고 하면서 마음에 여유가 있어지는것 같다 항상 이렇게 여유있게 샆고 싶다 ㅋㅋ -이상-

지난 주말에는 친구, 후배와 간단한 운동을 한뒤에 뒷풀이로 횟집을 갔다 ㅋ 오후 한가한 시간이어서 좌석은 여유가 있었고 우리는 일찌감치 소주를 달리기 시작했다 ㅎ 다른 테이블의 어떤 60대 정도로 보이는 여성분께서 계산하러 가시다가 계단 2개 정도에 미끄러지셨던지, 아니면 쿵소리와 함께 좀 크게 넘어지셨다 많이 아프시겠다 생각이 들고 몇초간 집중하다 다시 이내 우리의 대화에 집중했는데, 여자분께서 추스리고 나가면서 우리테이블에 정중하게 사과를 하셨다 "저 때문에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 정말 이렇게 사과를 했다 일본에서 자기가 넘어지고도 이런식의 사과를 한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정말로 우리나라에서도 어르신께서 넘어지시고는 우리테이블에 사과를 하시고 나가셨다 사과의 품격, 어르신의 배려가 느껴졌다 세상..

오늘은 폐기 포스를 수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주로 포스관련 유통과 유지, 보수 업체가 우리의 거래처인데 A/S하고 남은제품들, 오래된 포스 및 단말기 폐업등으로 수거한 제품들 등이 폐기 대상이 되었다 소량일경우 방문은 힘들지만 이렇게 업체들이 수십대씩 모아서 우리한테 수거신청을 하면 방문해서 처리해 드리고 있다 인천의 거래처인데 벌써 5년 이상 1년에 2번씩은 방문드리고 있다 좁은 엘베와 계단 3개가 수거할때마다 아쉽기는 하다 ㅋㅋ 포스기기는 일종의 사양낮은 일체형컴퓨터라고 보면 된다 사양이 낮기에 액정재활용과 스크랩처리된다 포스기기 뿐만 아니라 카드단말기, 폐돈통 등 포스관련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함께 수거해야 한다 어쩔때는 부자재들이 더 많을때도 있지만, 오래된 거래처라서 이런저런것 가리지 않고 전량 수..

폐컴퓨터 수거업체에서는 연말연시 추석전후가 바쁜시기로 꼽힌다 요즘도 명절 연휴전에 폐전산기기 정리하는 회사들이 많아서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나 예전부터 해오던 거래처에서 재방문 요청하는 전화가 가장 보람되고 기분이 좋은데, 요즘 그런 전화가 종종 와서 기쁘게 일하고 있는것 같다 ㅎㅎ 오전 일찍 부터 송도를 시작으로 강북과 강남권으로 스케줄 정리를 잘해서 수거를 완료했다 다만 오늘은 정말 차량이 너무너무 막혀서 예상보다 조금씩 늦어진것이 아쉬웠다 처음 송도 거래처를 빼고는 전구간, 모든곳에서 예상보다 막혀서 당황했다 아마도 명절 전이고, 내일 쉬는 회사도 많아서 그런것 같았다 특히 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도 작은 사고가 있었는지 끝까지 차량이 막힌점도 인상적인 하루였다 ㅋ..

평소 입가심용으로 사탕을 자주 먹는데 얼마전 사탕먹다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깨졌다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이상해서 보니까 사기(?) 같은게 나왔다 피도 안나고 통증도 없고, 치아도 이상없는것 같았지만 한참후에야 그것이 크라운이 살짝 깨진 것이었다는걸 알았다 ㅠ.ㅠ 아마 예전에 씌워놓은것인데 오래전에 치료한데다, 단단한 사탕까지 씹어먹으니 그렇게 된 것 같았다 ㅎㅎ 단골 치과에 가니 이제는 금으로 하라고 해서 다시 제작을 했다 그래도 통증도 없고, 신경치료도 없이 바로 제작에 들어가니 좋았다 ㅋㅋ 성격이 급해서 사탕도 평소 씹어서 먹는 편인데 앞으로 주의해야겠다 그나저나 비싼 사탕 먹었다 생니가 깨진게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 -이상-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평택에 PC와 서버 수거가 예약되어 있었다 오늘은 많은 눈이 예보된지라 특히 빨리 출발하고자 했다 오전은 도로상황이 좋아서 1시간 30분 미리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ㅎㅎ 오후부터 쏟아지는 눈, 밥먹고 지게차로 상차작업을 했는데 그때부터 펑펑 내리기 시작했다 ㅠ.ㅠ 짐칸에 짐이 실리니 그래도 무게중심이 잡히는것 같아서 빈차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느낌이다 그래도 눈길, 빙판길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평택에서 사무실까지 엉금엉금 2시간 30분만에 겨우 도착했다 ㅎㅎ 요즘 거의 해가 가장 짧인 시기라서 정말 금방 어두워지곤 한다 서두르다 빙판길에 넘어져서 온몸이 뻐근하고, 또 밤늦게 퇴근하려니, 배터리 방전으로 그야말로 길고긴 하루가 지나갔다 ㅋㅋ 일주일이 하루처럼 지나가는 12월..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날 아침 오랜만에 예전 업체 사장님께서 내방하신다고 연락주셨다 파쇄작업때문에 서울로 내방하시는데 서로 차 막히는것을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아침 8시부터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역시나 서로의 성격답게 7시 30분부터 작업은 시작되었다 ㅎㅎ 잠시 쉬다가 다시 서울 종로에 수거를 하러 출발하였다 원효대교를 건너며 한 컷 찍어보았다 날씨는 굉장히 추웠지만 사진만 보면 전형적인 가을 날씨같다 ㅋㅋ 공기가 좋으니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것 같다 종로의 유명한 빌딩에 방문드렸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안내데스크에 여직분이 계실정도로 체계적이고 친절한 회사였다 직원분과 함께 전산실로 쭉 들어가는데 굉장히 깨끗한 회사 중앙쪽에 별도의 공간으로 잘 꾸며져있었다 자세히 보니 수면실이었고 내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