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의 관공서에서 폐PC 수거가 예약되어 있었다 대전이라서 오전일찍 출발했는데도 가는길은 극한호우와 정체로 상당히 힘들었다 정말 집중호우가 내릴때는 무섭게 내리다가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또 내리다를 반복했다 대전지역은 오전에는 거의 비가 안내렸다가 점심 무렵부터 장맛비가 새차게 내렸다 폐PC와 폐모니터 및 주변기기들 해서 총 120여대의 수거라서 2명이 방문했는데 예상외로 지하1층에 취합되어 있었다 지하 1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고 층고 높이가 상당했다 ㅠ.ㅠ 미리 알았다면 3-4명은 투입되어야 하는 물량이었다 당황도 잠시, 비는 내리고 다음일정도 있는지라 그냥 수거를 시작했다 ㅎㅎ 프린터는 왜그리 대형이고, 계단은 또 어찌나 높던지 정말 방전되기 일보직전에 작업은 마무리 되었다 ㅋㅋ 땀과 ..